거기가 어딘데 결방 (사진=KBS2)

‘거기가 어딘데’가 월드컵 중계 관계로 6일 방송을 결방한다.

KBS2 ‘거기가 어딘데??’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우루과이-프랑스 8강전 중계 관계로 6일 방송의 결방을 안내했다.

하지만 ‘거기가 어딘데’의 스페셜이 마련돼 결방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3시 5분부터 100분에 걸쳐 방송될 ‘거기가 어딘데’ 스페셜은 1-4회를 요약해 방송된다.

한편 ‘거기가 어딘데’는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신선한 케미스트리, 탐험이라는 소재가 주는 예측 불가능한 재미, 장엄하고 아름답지만 한편으론 황량한 사막을 사색의 캔버스로 변모시키는 감각적인 연출, 온몸에 전율을 일으키는 탁월한 BGM 등을 통해 연일 호평 세례를 얻고 있다. 더욱이 막강한 경쟁작들 가운데서도 뚝심 있게 자신의 색깔을 고수, 시청자에게 일회성 웃음 이상의 참신한 재미를 선사하며 예능프로그램의 울타리를 한층 확장시키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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