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의장단, 유관기관 방문해 소통·협력 당부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인치견)는 유관기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인치견 의장을 비롯해 정도희 부의장, 박남주 의회운영위원장 등 8명의 위원장으로 구성된 의장단은 이날 천안시장실과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구본영 시장과 시청 출입기자들에게 시의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의장단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대한노인회 천안지회, 천안교육지원청 등 지역 공공기관도 방문해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인치견 의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서는 시와 의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8대 의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