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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My Way`...남다른 개방전략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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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요즘 전자 통신업계는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플랫폼을 선점하고 여기에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려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이런 상황에 LG 계열사들은 자체 개발보다 이미 대중성을 인정받은 플랫폼을 끌어다 쓰는 개방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시장도 선점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송민화 기자가 점검해 봅니다.

    <기자>

    다양한 장르의 최신 영화와 해외 드라마 목록이 즐비합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국내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PTV도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플랫폼 역시 네이버의 `클로바`를 사용합니다.

    SK텔레콤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옥수수`와 AI 스피커 `누구(NUGU)`를, KT가 `올레TV 모바일`과 지니(GINI)를 자체 개발해 적용한 것과는 사뭇 차이가 납니다.

    가전 시장에서도 LG는 비슷한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TV 운영 체계를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을 사용한 LG는 인공 지능 역시 해외에서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국내에서는 네이버 `클로바`를 사용합니다.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익숙한 점을 내세워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게 LG의 전략입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최근 자체 개발한 인공 지능 플랫폼 `빅스비`의 가전 제품 탑재를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을 밝혀 LG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같은 LG의 전략은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를 동시에 나오게 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받는 소비자들은 반가운 목소리를 내지만 해외의 `콘텐츠와 플랫폼 공룡`의 국내 시장 잠식 비중만 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인공지능의 경우 경쟁력의 핵심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독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걸림돌입니다.

    <인터뷰> 황유선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해외 콘텐츠 공룡이 들어와서 가입자를 빼앗는다는 우려도 당연히 할 수밖에 없지만 동시에 (경쟁사들은)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를 충분히 파악하고 이용해서 조금 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5G 장비를 놓고도 이런 신경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LG유플러스 관계자

    "화웨이 장비 시장은 한국 시장만 있는 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다 있잖아요. 5G는 앞으로 열리는 시장이고 4G LTE는 아직 있으니까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거든요. 거기에 계속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거죠"

    호환성과 가성비를 우선 고려한 LG 유플러스의 선택과 5G 세계 첫 상용화에 국산화율을 높이고 보안 문제도 신경 써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겁니다.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시장 선점과 기술 개발 사이에 LG의 `My Way` 전략이 국내 IT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송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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