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美 수입자동차 고율관세 대응책 논의… 업계 의견도 청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산 자동차에 대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움직임을 보이는 데 따른 대응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미 자동차 통상분쟁 대응 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수입차와 자동차 부품에 무역확장법 제232조를 적용해 고율의 관세를 물리는 방안을 시사한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산업이 받을 영향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에서는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백운규 장관과 강성천 통상차관보 등이 참석한다.
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한국GM 최종 부사장, 르노삼성 오직렬 부사장 등 업계 인사들도 함께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부가 현재 어떤 대책을 준비 중인지, 한미 간 통상 관련 협의 진행 상황은 어떤지를 확인하고 업계의 우려와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당정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미 자동차 통상분쟁 대응 당정 간담회'를 개최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수입차와 자동차 부품에 무역확장법 제232조를 적용해 고율의 관세를 물리는 방안을 시사한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산업이 받을 영향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에서는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백운규 장관과 강성천 통상차관보 등이 참석한다.
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한국GM 최종 부사장, 르노삼성 오직렬 부사장 등 업계 인사들도 함께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부가 현재 어떤 대책을 준비 중인지, 한미 간 통상 관련 협의 진행 상황은 어떤지를 확인하고 업계의 우려와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