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세계 첫 '컬러볼륨 100%' 업계 돌풍
매년 새로운 혁신 기술로 프리미엄 TV시장을 주도해온 삼성전자가 올해 완벽한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로 거듭난 18년형 QLED TV로 사용자를 위한 최고의 시청환경 조성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작년 메탈 퀀텀닷 기반의 QLED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독일의 규격 인증기관 VDE로부터 세계 최초로 컬러볼륨 100%를 검증받아 어떤 밝기에서도 색이 바래거나 뭉개지지 않고 정확한 색을 나타내는 제품이다. 특히 어느 방향에서 봐도 수려한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데다 차세대 HDR 표준 규격인 ‘HDR 10+’까지 지원해 독일의 영상기기 전문 평가지 ‘비디오’로부터 “최고의 HDR 표현력을 갖춘 HDR TV의 모범”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최근 프리미엄 TV시장은 초대형 라인업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올해 55형부터 85형까지 구성된 18년형 QLED TV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TV시장 1위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4K Q 엔진이 5단계 알고리즘을 거쳐 저해상도의 영상을 4K(3840×2160)급으로 표현해주고, 기존 TV의 3~4배 수준인 최대 2000니트의 밝기를 구현해 햇빛에 반사되는 파도의 질감, 하얀 설원 풍경 등 TV가 담아내기 어려운 장면까지 생생히 표현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기능으로 본격적인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 시대를 열기도 했다. 18년형 QLED TV는 ‘빅스비’ 음성명령을 통한 TV 조작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통합 앱(응용프로그램)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 사용자는 TV 화면에서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확인하거나 세탁기를 조작할 수 있고, ‘유니버설 가이드’로 개인별 시청이력에 따른 채널과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