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서울 은평구 수색뉴타운 첫 분양 아파트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전용 59㎡ 입주권이 최고가를 찍었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 전용 59㎡(17층) 입주권이 6억467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 단지 전용 59㎡ 입주권 거래 가격이 6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5억9360만원(17층)에 거래된 것이 종전 최고가였다. 분양권 전매가 제한돼있어 입주 이후인 2020년 7월 1일부터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 361-10번지 일대에 15개동, 1192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2020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의 이용도 쉽다. 교육시설은 수색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증산중과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등도 주변에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