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CJ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4.76%) 오른 1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는 전날 4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입 예정 자사주는 28만7770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약 1%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07년 지주사 전환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며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 반영, 불확실한 시장상황에서 주가의 하방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