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인베스트먼트, 빅히트 투자 사례 보니…"40억 투자, 1000억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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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인베스트먼트, 빅히트 투자 사례 보니…"40억 투자, 1000억 회수"](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01.17201015.1.png)
SV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지난해 6268억원) 기준 VC업계 10위 회사다. 지향 투자 방식은 초기 기업에 단독 투자,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뒤 기업 가치를 높여 투자 자금을 회수하는 것이다.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투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당시 SV인베스트먼트는 두 차례에 걸쳐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40억원을 투자했고 최근 중국 레전드캐피털과 넷마블게임즈 등에 보유 지분을 넘겨 1000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SV인베스트먼트의 이 같은 성공 사례에 힘입어 회사의 공모가는 공모밴드(5600~6300원)을 초과한 7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공모가에도 일반 청약에서 9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