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기관 '사자'에 장중 800선 회복
코스닥이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800선을 회복했다.

6일 오후 2시4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47포인트(1.30%) 오른 804.3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하면서 장중 785.22까지 밀려났지만, 기관의 매수 전환에 805.00을 찍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5억원, 205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6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나노스는 29.81% 급등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켐텍도 3% 상승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도 5.16% 강세다.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도 1%대 상승세다. 반면 신라젠과 스튜디오드래곤은 1%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0원(0.26%) 내린 11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