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라리오, 추억의 문방구 오픈
충남 천안의 향토기업 아라리오는 어린시절 추억을 경험할 수 있는 천안 남산문방구를 야우리스퀘어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야우리스퀘어 B관 팝업 전용공간에 마련된 남산문방구는 옛 남산초등학교 앞 문방구를 재현했다.

'추억이 가득한 인생문방구'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간판과 상품도 그대로 옮겨왔다. 과자와 뽑기 가격도 100원~300원 대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야우리스퀘어는 팝업 매장은 오픈을 기념해 7일 '미니 지우개 씨름' 대회를 연다.

'지우개 씨름'은 내 지우개를 굴려 상대방 지우개에 포개면 상대방 지우개를 가져오는 추억의 게임이다.

야우리스퀘어는 '미니 지우개 씨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추첨을 통해 추억의 과자, 야우리시네마 영화관람권, 대명 오션파크 워터파크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야우리스퀘어 관계자는 "추억의 공간에서 방학을 맞은 아이를 비롯해 가족과 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