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정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언제든 준비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스위스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스위스 정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7일 보도했다.
스위스 외교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한 RFA의 논평 요청에 "만약 (북미정상회담 개최) 요청이 있다면 스위스는 언제든 훌륭한 회담 장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대변인은 "현재는 관련 당사자들(북한과 미국)의 (북미정상회담 준비) 요청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도쿄신문은 전날 북한이 스위스를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고려하고 있다며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기관 대표부를 거점으로 두고 외교관 등으로 구성된 관련 팀을 베른, 제네바, 다보스에 파견해 회의장과 호텔 등을 물색하는 등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스위스 외교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한 RFA의 논평 요청에 "만약 (북미정상회담 개최) 요청이 있다면 스위스는 언제든 훌륭한 회담 장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대변인은 "현재는 관련 당사자들(북한과 미국)의 (북미정상회담 준비) 요청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도쿄신문은 전날 북한이 스위스를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고려하고 있다며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기관 대표부를 거점으로 두고 외교관 등으로 구성된 관련 팀을 베른, 제네바, 다보스에 파견해 회의장과 호텔 등을 물색하는 등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