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간암 치료제 영업이익 개선 효과 지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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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전기, 남북경협 시간 필요… 적자 해소가 관건
포스코ICT, 공정 자동화·전기차 관련 실적 미흡
제룡전기, 남북경협 시간 필요… 적자 해소가 관건
포스코ICT, 공정 자동화·전기차 관련 실적 미흡
◆임종혁=녹십자셀
2007년 간암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 처방건수 증가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4월에 이뮨셀-LC의 영업사업권을 녹십자로부터 가져왔으며 직접 판매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올해 연간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17년 11월 전환사채 발행으로 600억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600억원 중 430억원은 셀센터 건축비로 사용했고 130억원은 설비 및 임차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낙폭과대 메리트가 돋보이는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중기 목표가를 5만원 전후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동근=제룡전기
제룡전기는 일반 변압기와 특수변압기, 개폐기, 배전기기 등 중전기기를 생산하는 회사다. 한국전력공사를 주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면서 주가는 상승폭을 키웠다. 하지만 경협도 경제 제재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적 또한 1분기 5억원 적자를 기록해 2분기 적자에서 벗어나는지가 관건이다. 최근 두 분기 실적 추이를 보면 적자폭이 줄지 않았다. 이를 고려하면 2분기 실적 부담감 또한 크다는 판단이다. 기술적 흐름도 5월25일 갭 하락 구간인 9800원 선을 벗어났다. 반등을 활용해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 반등 시 목표가는 1만원, 현 구간에서 손절가는 7100원으로 제시한다.
◆이경락(24시클럽)=포스코ICT
포스코ICT는 포스코의 자동화 공정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기류에 편승해 올해 초 9000원대까지 오른 뒤 현재 6000원대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 문제는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 구간에서 실적 반영까지 진행의 기간이다. 공장 자동화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이 추구하는 노동 또는 생산 시장의 큰 변화에 맞물리는 기업인 것에는 이견이 없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국책기업으로서 성장성에 불안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하지만 주가는 실적의 반영이라는 부분이 맞물려야 한다.
이 회사의 올해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컨센서스는 600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그런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8억원대로 나왔다. 증권사들의 기대와 이 회사 실적의 차이가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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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간암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 처방건수 증가 추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4월에 이뮨셀-LC의 영업사업권을 녹십자로부터 가져왔으며 직접 판매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올해 연간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17년 11월 전환사채 발행으로 600억원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600억원 중 430억원은 셀센터 건축비로 사용했고 130억원은 설비 및 임차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낙폭과대 메리트가 돋보이는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중기 목표가를 5만원 전후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동근=제룡전기
제룡전기는 일반 변압기와 특수변압기, 개폐기, 배전기기 등 중전기기를 생산하는 회사다. 한국전력공사를 주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면서 주가는 상승폭을 키웠다. 하지만 경협도 경제 제재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적 또한 1분기 5억원 적자를 기록해 2분기 적자에서 벗어나는지가 관건이다. 최근 두 분기 실적 추이를 보면 적자폭이 줄지 않았다. 이를 고려하면 2분기 실적 부담감 또한 크다는 판단이다. 기술적 흐름도 5월25일 갭 하락 구간인 9800원 선을 벗어났다. 반등을 활용해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 반등 시 목표가는 1만원, 현 구간에서 손절가는 7100원으로 제시한다.
◆이경락(24시클럽)=포스코ICT
포스코ICT는 포스코의 자동화 공정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 기류에 편승해 올해 초 9000원대까지 오른 뒤 현재 6000원대에서 조정을 받고 있다. 문제는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 구간에서 실적 반영까지 진행의 기간이다. 공장 자동화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이 추구하는 노동 또는 생산 시장의 큰 변화에 맞물리는 기업인 것에는 이견이 없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국책기업으로서 성장성에 불안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 하지만 주가는 실적의 반영이라는 부분이 맞물려야 한다.
이 회사의 올해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컨센서스는 600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그런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8억원대로 나왔다. 증권사들의 기대와 이 회사 실적의 차이가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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