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신한FAN’의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단일 금융회사 기준으로 앱 가입자가 가장 많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2013년 4월 신한FAN의 전신인 ‘앱카드’를 만들었다. 2016년 앱카드를 신한FAN으로 개편하고 각종 서비스를 늘려왔다. 이 플랫폼을 통한 결제금액은 지난해 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 도입 당시(3000억원)와 비교하면 20배 넘게 증가한 수준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