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은 드라마, 스크린을 넘나드는 대한민국 최고 이야기꾼 천성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천성일 작가 특유의 쫄깃한 스토리, 입체적 캐릭터가 이번에도 빛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윤시윤(한강호, 한수호 역), 이유영(송소은 역), 박병은(오상철 역), 나라(주은 역) 등 개성 있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들이 뭉쳤다. 이에 천성일 작가에게 직접 물었다. 네 배우에 대해, 네 배우가 그려낼 캐릭터에 대해.
“윤시윤, 열정과 노력이 남다른 배우”
!['친애하는 판사님께'](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01.17229878.1.jpg)
이에 대해 천성일 작가는 “윤시윤은 천성이 착한 친구다. 그래서 전과 5범인 ‘한강호’ 캐릭터와 잘 어울릴까 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다. 그러나 기우였다. 윤시윤 배우와 작품, 캐릭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누구보다 큰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느꼈다. 이제 배우 윤시윤이 연기하면 한강호마저도 귀엽고 친근하게 다가올 것 같아서 더 기대된다”고 답했다.
“이유영, 진중하고 생각이 깊은 배우”
!['친애하는 판사님께'](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01.17229874.1.jpg)
주연을 맡은 이유영은 첫 촬영부터 캐릭터에 완벽 몰입,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 스크린을 넘어 안방극장으로 온 그녀의 연기가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빼곡히 채워줄 전망이다.
천성일 작가는 “배우로서는 물론, 인간적으로도 이유영은 생각이 깊고 진중한 사람이다. 깊이감 자체가 쉽게 바닥을 드러내지 않을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녀의 이 같은 깊이감이 우리 드라마에서 아픔을 지닌 송소은 캐릭터를 더욱 깊이 있고 울림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고 칭찬했다.
“박병은, 믿고 보는 배우. 말할 필요도 없다”
!['친애하는 판사님께'](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01.17229876.1.jpg)
이에 대해 천성일 작가는 “박병은은 정말 믿고 보는 배우이다. 말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그런 박병은이 어찌 보면 특히 입체적이라고 할 수 있는 오상철 역을 맡았다. 나도 궁금하고 기대된다. 윤시윤과 보여줄 팽팽한 연기, 존재감 대결도 궁금하다”고 밝혔다.
“나라, 성실함으로 좋은 결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
!['친애하는 판사님께'](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01.17229875.1.jpg)
이렇듯 매력적이고 성실한 네 배우가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위해 열정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이야기꾼 천성일 작가의 스토리, 캐릭터가 빛을 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첫 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 성장기이다. ‘훈남정음’ 후속으로 7월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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