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나 장기에 직접 붙여 심전도, 움직임, 체온 등을 파악하는 웨어러블 센서 연구 개발은 최근 급증세에 있다.
그러나 대부분 접착제를 따로 써야 해서 신호 감지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시각적으로 불투명하다는 한계도 있다.
연구팀은 적은 양의 비이온성 계면활성제(Triton X)를 이용해 단점을 극복했다.
실리콘 계열 고무(PDMS·polydimethylsiloxane) 안에 계면활성제를 첨가해 접착력과 신축성을 높였다.
연구팀은 세포 독성 실험과 세포 증식 실험을 통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서와 심전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함께 제작했다.
시험 결과 피부에 강하게 붙어 측정값에서 노이즈(방해 요소)가 줄었다.
생체 신호를 더 정확하게 살필 수 있다는 뜻이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교육부 소관)과 기초연구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지원으로 수행했다.
성과를 담은 논문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6월 20일 자에 실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