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우승' 케빈 나, 세계랭킹 41위로 24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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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재미교포 케빈 나(35·한국명 나상욱)가 세계랭킹 50위 내에 진입했다.
케빈 나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65위에서 24계단 오른 자리다.
2017년을 91위로 마감했던 케빈 나는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에서 끝난 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을 대폭 끌어 올렸다.
이 우승은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지 약 7년 만에 나온 케빈 나의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세계랭킹 1∼10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욘 람(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순으로 지난주와 변함없다.
버바 왓슨(미국)이 11위로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김시우(23)가 48위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랭킹을 차지했지만, 지난주보다는 1계단 하락했다.
안병훈(27)은 지난주보다 2계단 내려간 58위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69위다.
/연합뉴스
케빈 나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65위에서 24계단 오른 자리다.
2017년을 91위로 마감했던 케빈 나는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에서 끝난 PGA 투어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브라이어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을 대폭 끌어 올렸다.
이 우승은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지 약 7년 만에 나온 케빈 나의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세계랭킹 1∼10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욘 람(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순으로 지난주와 변함없다.
버바 왓슨(미국)이 11위로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김시우(23)가 48위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랭킹을 차지했지만, 지난주보다는 1계단 하락했다.
안병훈(27)은 지난주보다 2계단 내려간 58위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69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