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7.09 17:51
수정2018.10.07 00:00
지면A13
세계 4위 스마트폰 업체 중국 샤오미가 9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이날 샤오미 주가는 장중 5% 가까이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기대주로 각광받았지만 미국과 중국의 통상전쟁 여파로 최근 중국 증시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으면서 IPO 흥행에 실패한 데 이어 주가도 맥을 못 추는 분위기였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오른쪽)이 상장 기념식에서 개장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