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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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금강아미움파크타운' 분양권이 처음으로 거래됐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4일 전용 68㎡(5층) 분양권이 3억66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6월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된 이후 첫 거래다. 같은 전용면적의 분양가는 3억7000만원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셈이다.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전세 문의가 많다.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64㎡ 기준 전세 시세는 2억7000만~3억원 선이다.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제일종합시장 부지였던 쌍문동 711번지 일대에 들어선 이 단지는 1개동, 12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전용면적 56㎡A 22가구, 56㎡B 20가구, 62㎡ 22가구, 64㎡A 22가구, 64㎡b 22가구, 68㎡ 18가구다. 홈플러스, 빅마켓 등이 가깝고 소방서, 축구장, 구민회관 등이 인접해있다. 도봉산과 방학천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진다. 평화도봉공원, 발바닥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가인초, 방학초 ,백운중, 방학중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