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 '문 대통령 접견' 인도 출장 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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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도 출장을 마무리하고 11일 귀국했다.
인도 뉴델리의 노이다 휴대전화 신공장 준공식 참석차 지난 8일 출국했던 이 부회장은 3박 4일간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재계 관계자가 전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인도 출장은 지난 3월 유럽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5월 중국과 일본, 지난달 홍콩과 일본에 이어 올초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이후 4번째 해외 일정이다.
특히 언론에 노출된 공개 일정으로는 처음이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지난 5월 초 대기업 집단 동일인 지정으로 '삼성 총수'가 된 이후로도 첫 공식 일정이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준공식 행사에서 인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나 약 5분간 접견했다.
접견에서 문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후속조치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인도 뉴델리의 노이다 휴대전화 신공장 준공식 참석차 지난 8일 출국했던 이 부회장은 3박 4일간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재계 관계자가 전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인도 출장은 지난 3월 유럽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5월 중국과 일본, 지난달 홍콩과 일본에 이어 올초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 이후 4번째 해외 일정이다.
특히 언론에 노출된 공개 일정으로는 처음이었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지난 5월 초 대기업 집단 동일인 지정으로 '삼성 총수'가 된 이후로도 첫 공식 일정이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준공식 행사에서 인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나 약 5분간 접견했다.
접견에서 문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후속조치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