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코드제로 R9 씽큐는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시리즈에 사용된 핵심 부품을 대거 적용해 강력한 청소 성능을 구현한다. LG전자는 신제품에 코드제로 A9의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을 적용했다. 스스로 작동하는 로봇청소기의 특성상 얼마나 오랫동안 집안을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는지가 성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A9의 고성능 모터를 적용해 청소 시간을 최대 90분으로 늘리고, 강력한 청소 성능까지 구현했다.
LG전자는 핵심 부품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생활가전에 장착하는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코드제로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2중 터보 싸이클론’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청소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더라도 강력한 흡입력을 처음처럼 유지해준다.
제품 앞쪽에 있는 ‘멀티 파워 드라이브’는 브러시가 분당 최대 1300번 회전하며 바닥 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네모 모양의 디자인은 구석에 있는 먼지를 빨아들이는 데도 유리하다. 머리카락, 동물 털 등이 엉키는 것을 방지하는 ‘안티 탱글’ 기술도 적용됐다.
LG전자는 신제품에 ‘5단계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을 적용해 청소기가 빨아들인 먼지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했다. 신제품은 초미세먼지까지 99.9% 차단할 수 있어 로봇청소기 가운데 세계 최초로 독일국제공인시험기관 SLG와 영국알레르기협회 BAF로부터 각각 미세먼지 차단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성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