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와 서울문화재단, 콘텐츠 제작자 지원을 위한 MOU 체결
서울시-SBA와 서울문화재단, 콘텐츠 제작자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SBA는 7월 9일(월), 서울문화재단과 콘텐츠 제작자 지원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문화예술 현장 곳곳을 누비며 영상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선발된 ‘서울문화재단 시민PD’ 15명이 SBA의 1인미디어 영상제작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SBA에서 활동 중인 200팀의 1인미디어제작자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 멤버들은 서울문화재단의 문화행사에 우선 초청된다.

1인 미디어를 통한 문화서울 알리기에도 동참

지난해 1인미디어 지원사업을 시작한 SBA는 지난해 서울시정과 관광 관련 60개, 중소기업 관련 140개의 1인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올해도 서울시 관광 100개, 중소기업 관련 100개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BA는 서울의 중소기업과 서울 관광 자원 알리기와 더불어 문화서울의 이미지를 알리는 콘텐츠 제작에도 동참하게 된다.

타기관과 연계한 입체적 콘텐츠제작자 지원 나설 것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앞으로 문화 콘텐츠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 단위의 문화콘텐츠 제작자 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콘텐츠제작자간 협력을 유도하고 시설사용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는 입체적 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