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 등 싱가포르 국빈방문일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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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정부의 공식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싱가포르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한다.
문 대통령은 3박4일간의 인도 국빈방문을 마치고 전날 오후 싱가포르로 이동했으며, 이번 방문은 한국 정상으로는 15년 만에 이뤄지는 싱가포르 국빈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식환영식 참석 후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을 면담한 뒤 리센룽(李顯龍) 총리를 만나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한다.
특히 싱가포르는 한반도 비핵화 논의의 중대 관문이었던 6·12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 장소였던 만큼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정상회담 뒤에는 양국 정부 당국 및 기관 MOU(양해각서) 서명식, 공동 언론발표 등도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서 국빈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문 대통령은 3박4일간의 인도 국빈방문을 마치고 전날 오후 싱가포르로 이동했으며, 이번 방문은 한국 정상으로는 15년 만에 이뤄지는 싱가포르 국빈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식환영식 참석 후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을 면담한 뒤 리센룽(李顯龍) 총리를 만나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한다.
특히 싱가포르는 한반도 비핵화 논의의 중대 관문이었던 6·12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된 장소였던 만큼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정상회담 뒤에는 양국 정부 당국 및 기관 MOU(양해각서) 서명식, 공동 언론발표 등도 예정돼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서 국빈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