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편의점 점주들… "최저임금 큰 폭 인상땐 문 닫겠다" 허문찬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18.07.12 17:44 수정2018.07.13 00:22 지면A1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편의점 점주 모임인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반발해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차등 적용과 함께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단체 휴업 등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저임금 부담 커져 부작용 먼저 드러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고용이 5개월째 부진한 것에 대해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향이 일부 있다”고 12일 말했다.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지만 너무 늦... 2 엉뚱한 곳에 화살 돌리는 노동계 "임대료·가맹수수료 내려야"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 과정에서 소외된 중소 영세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크게 반발하자 노동계가 화살을 엉뚱한 데로 돌렸다. 최저임금보다는 상가 임대료와 가맹점 수수료가 소상공인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며 정부가 나서 지원대책... 3 편의점주들 "전국 동시휴업 불사하겠다" 편의점 점주 등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위원회의 2019년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편의점업계에서 요구한 업종별 차등(구분) 적용을 재논의하지 않으면 야간 판매가격 인상, 단체 휴업 등도 불사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