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부작용이낳은유쾌한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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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처럼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식품은 없을 것이다. 과거에는 야쿠르트 단 한 종류 였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유제품 회사에서 다양한 종류의 요구르트를 내놓고 있다. 건강 식품용 요구르트 뿐만 아니라 요구르트를 원료로 해서 만든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자, 젤리 등등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요구르트의 원료인 유산균도 우유를 통해서만 배양하던 시대는 옛말이 됐고, 지금은 버섯, 감태, 김치 등 식품 과학의 발전에 힘입어 여러 종류의 유산균이 시중에 나와 있다.
그 중 <코엔바이오> 회사에서 만든 김치 유산균이 있다. 이 김치유산균은 '모거트'와 '아디오스' 라는 제품명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의 후기가 너무도 재미있다. 장내 트러블 개선을 위해 찾게된모거트를 몇 개월 가량 음용했더니 전혀 뜻밖의 효과를 경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전혀 예상치도 못한 부작용이랄 수 있는 그 효과는 바로 빠졌던 머리카락이 다시 나는 것이다. 게다가 남성들은 다소 민망한 부작용을 호소 했는데 아침마다 '비아그라 효과'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어떤 이는 화장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피부가 매끄럽고 윤기가 난다는 사람도 있다. 이쯤되면 제품의 부작용이 아니라 '호작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혀 상상해보지 못한 반전인 것이다.
이러한 반전은 주위에서도 가끔 찾아볼 수 있기는 하다. 누구나 아는 '비아그라'도 원래는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된 것이었으나 임상시험 과정에서 남성 발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모거트와아디오스 이 두 제품에서 발견된 유쾌한 부작용의 반전은 거의 비아그라급의 발견에 준하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일부 사용자만 이 긍정적인 부작용을 경험한 것이 아니다. 제품 후기에 보면 수 많은 회원들이 머리 사진을 찍어서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다. 이상하게 생각한 <코엔바이오>는 본격적으로 발모 촉진 연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추계'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모거트'의 발모 촉진 효과 임상시험결과를 발표하여 많은 의사선생님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코엔바이오>는 내친김에 특허까지 등록했다. 2건의 특허인데 탈모예방 및 발모 촉진과 성기능 개선에 관한 특허다. 거기서 더 나아가 미국 식약처 (FDA)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등록되기까지 했다. 그렇다고 유산균의 원래 효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요구르트 제품의 5~50 배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효과를 톡톡히 본다고 한다. 제품의 효과가 너무도 확실해서일까? '모거트'와 '아디오스'는 광고를 거의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만으로 제품 판매가 되고 있다. 그야말로 바이럴마케팅의 가장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제품에 얽힌 반전급 스토리도 재밌지만 이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 얘기도 재밌다. '모거트'와 '아디오스'의 판매는 <씽크풀>이라는 회사가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씽크풀>은 식품이나 의약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증권 등 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정말 의외다. 증권회사가 건강식품을 판매한다는 게 너무 이상했다. 마치 삼성전자에서 채소나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것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무슨 사연이 있길래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것일까? 제품 판매를 책임지는 <씽크풀>의 박순혁 부장의 얘기를 들어봤다.
"물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코엔바이오 회사와 씽크풀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각자 다른 분야지만 옹고집처럼 정직하게 사업을 해왔다는 점이 같죠. 코엔바이오의 세계적인 기술력도 저희를 움직이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씽크풀이 주력하는 점이 금융 정보를 제공해서 사람들의 삶이 윤택하게 하는 것인데요. 코엔바이오에서 만든 세계최고 수준의 유산균 음료는 사람들의 건강을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가 지향하는 바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금융 관련 핀테크 회사와 바이오 회사의 콜라보레이션은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그 중 <코엔바이오> 회사에서 만든 김치 유산균이 있다. 이 김치유산균은 '모거트'와 '아디오스' 라는 제품명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의 후기가 너무도 재미있다. 장내 트러블 개선을 위해 찾게된모거트를 몇 개월 가량 음용했더니 전혀 뜻밖의 효과를 경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전혀 예상치도 못한 부작용이랄 수 있는 그 효과는 바로 빠졌던 머리카락이 다시 나는 것이다. 게다가 남성들은 다소 민망한 부작용을 호소 했는데 아침마다 '비아그라 효과'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어떤 이는 화장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피부가 매끄럽고 윤기가 난다는 사람도 있다. 이쯤되면 제품의 부작용이 아니라 '호작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혀 상상해보지 못한 반전인 것이다.
이러한 반전은 주위에서도 가끔 찾아볼 수 있기는 하다. 누구나 아는 '비아그라'도 원래는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된 것이었으나 임상시험 과정에서 남성 발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모거트와아디오스 이 두 제품에서 발견된 유쾌한 부작용의 반전은 거의 비아그라급의 발견에 준하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일부 사용자만 이 긍정적인 부작용을 경험한 것이 아니다. 제품 후기에 보면 수 많은 회원들이 머리 사진을 찍어서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다. 이상하게 생각한 <코엔바이오>는 본격적으로 발모 촉진 연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추계'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모거트'의 발모 촉진 효과 임상시험결과를 발표하여 많은 의사선생님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코엔바이오>는 내친김에 특허까지 등록했다. 2건의 특허인데 탈모예방 및 발모 촉진과 성기능 개선에 관한 특허다. 거기서 더 나아가 미국 식약처 (FDA)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등록되기까지 했다. 그렇다고 유산균의 원래 효능이 없는 것도 아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요구르트 제품의 5~50 배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장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효과를 톡톡히 본다고 한다. 제품의 효과가 너무도 확실해서일까? '모거트'와 '아디오스'는 광고를 거의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만으로 제품 판매가 되고 있다. 그야말로 바이럴마케팅의 가장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제품에 얽힌 반전급 스토리도 재밌지만 이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 얘기도 재밌다. '모거트'와 '아디오스'의 판매는 <씽크풀>이라는 회사가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씽크풀>은 식품이나 의약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증권 등 금융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정말 의외다. 증권회사가 건강식품을 판매한다는 게 너무 이상했다. 마치 삼성전자에서 채소나 돼지고기를 판매하는 것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무슨 사연이 있길래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것일까? 제품 판매를 책임지는 <씽크풀>의 박순혁 부장의 얘기를 들어봤다.
"물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코엔바이오 회사와 씽크풀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각자 다른 분야지만 옹고집처럼 정직하게 사업을 해왔다는 점이 같죠. 코엔바이오의 세계적인 기술력도 저희를 움직이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씽크풀이 주력하는 점이 금융 정보를 제공해서 사람들의 삶이 윤택하게 하는 것인데요. 코엔바이오에서 만든 세계최고 수준의 유산균 음료는 사람들의 건강을 도와주는 것이기 때문에 회사가 지향하는 바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금융 관련 핀테크 회사와 바이오 회사의 콜라보레이션은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