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샌들, 가죽 슬리퍼… 발끝에서 완성되는 휴양지 패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핏플랍(왼쪽부터), 호킨스, 안야 힌드마치, 디스퀘어드2, 엠포리오 아르마니.](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01.17278886.1.jpg)
독일 캐주얼 신발 브랜드 버켄스탁은 올여름 한정판 캔디 컬러 신제품을 선보였다. 인기 제품인 ‘아리조나’ ‘지젤’ 디자인으로 파스텔톤의 물놀이용 샌들을 내놨다. 가벼운 데다 물놀이용 소재를 써 실용적이다. 발바닥 모양의 바닥창 등 버켄스탁의 특징은 그대로 살렸다. 라일락, 블루, 옐로, 화이트, 블랙 등의 색상으로 가격은 4만9000원.
![크록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AA.17277986.1.jpg)
호킨스의 ‘투 스트랩 에바’ 샌들, 누오보의 ‘엘리’ ‘줄리아’ 등도 물에 강한 샌들로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휴가지에서는 물론 장마철에도 두루 신을 수 있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휴가철용 샌들을 찾는 사람도 많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가죽 슬리퍼 ‘질레이’는 평상시에도 신기 좋은 디자인으로 핑크, 블랙 색상으로 나왔다. 스튜디오 톰보이가 출시한 ‘블로퍼’는 청바지, 원피스 등에 두루 잘 어울린다. 러브, 키스, 프리허그 등의 영문이 적힌 안야 힌드마치의 슬라이드는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신발로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다.
ABC마트 관계자는 “가볍고 신고 벗기 편한 신발, 방수가 되는 샌들이 가장 잘 판매된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