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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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낮 최고기온이 30~37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8도, 인천 23.6도, 수원 24.6도, 춘천 22.7도, 강릉 28.9도, 청주 25.7도, 대전 25.6도, 전주 24.7도, 광주 24.8도, 제주 25.2도, 대구 27도, 부산 26.1도, 울산 25.6도, 창원 24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33도, 강릉·대전·광주 35도, 대구 37도, 제주 32도 등으로 곳곳에서 30도를 훌쩍 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는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것"이라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와 농·축산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를 기준으로 전 해상에서 0.5∼1.0ｍ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ｍ, 동해 0.5∼1.0ｍ로 예보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