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부터 베이커리·골프까지… 할인 '쏠쏠'
새마을금고는 중장년을 겨냥한 할인 혜택을 담은 ‘위드(WITH) 체크카드’를 지난 9일 출시했다.

이 체크카드는 일상생활 및 여가생활과 관련한 결제를 할 때 할인해주는 게 특징이다. 통신비와 영화는 월 2000원씩, 병원과 대형마트 결제금액은 5% 할인을 제공한다. 베이커리에선 10% 할인해주며 골프 및 숙박업소, 고속버스, KTX, 렌터카 이용도 5% 할인해준다.

월간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에 따라 달라진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면 1만원, 50만원 이상~80만원 미만은 1만5000원, 8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은 2만원이 한도다. 100만원 이상이면 2만5000원까지 할인된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체크카드 누적 발급 건수가 지난달 760만 장을 넘어섰다”며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