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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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55) 해군참모총장 내정자는 해상작전 전문가로 통한다.

함대사령관을 거쳐 해군작전사령부와 합참의 작전분야에 근무한 경험이 풍부해 해상작전 업무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근무할 때 우리 해군의 전력이 서해 최전방에 과도하게 집중된 것을 지적하고 효율적인 해상전력 운영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합참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총괄해 해군이 '대양해군'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전력을 설계하는 적임자로 꼽힌다.

치밀하고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선후배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군 관계자는 "치밀한 업무추진 자세와 능력을 구비한 인물"이라며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갖추고 전략적 식견과 개혁 마인드가 강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해군과 합참의 다양한 직위에 근무한 경험이 풍부해 식견과 정책 마인드를 겸비했다"며 "해군의 양병과 개혁을 주도할 최적임자로 본다"고 설명했다.

부인 이경숙 씨와 1남 1녀가 있다.

▲전북 군산 ▲해사 39기 ▲합참 작전2처장 ▲합참 전력2처장 ▲제1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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