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17일 국무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균형인사 기본계획(2018~2022년)’을 보고했다. 정부는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을 지난해 기준 6.5%에서 2022년 10.0%로, 본부 과장급 여성 비율은 같은 기간 14.7%에서 21.0%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모든 중앙부처에서 여성 고위공무원을 1명 이상씩 임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공계 출신 고위공무원도 늘리기로 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