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기아자동차 신임 부사장 / 사진=기아차
최준영 기아자동차 신임 부사장 /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는 17일 최준영 경영지원본부장(전무·사진)을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기아차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승진 인사를 했다. 회사 측은 “지원 부문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박한우 사장 단독 대표 체제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최 신임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기아차에 입사한 뒤 광주지원실장 노무지원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