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지난 16일 혁신비대위원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사진은 지난 1월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혁신위 '신보수주의 국가개혁 심포지엄'에서 발언하는 김병준 교수.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지난 16일 혁신비대위원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사진은 지난 1월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혁신위 '신보수주의 국가개혁 심포지엄'에서 발언하는 김병준 교수.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7일 오전 국회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의 혁신비대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한다.

김성태 대표권한대행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위원장에 김 교수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당이 같은 날 의원총회에서 실시한 비대위원장 선호도 조사에서도 김 교수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국위 총원은 635명이고 과반은 318명이다.

전국위에서 김 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의결하면 한국당은 오는 24일 상임전국위를 열어 비대위원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