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동북아 역사적 변화의 전기… 한중일 긴밀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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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 개회사서 3국 협력 강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7일 "동북아는 역사적 변화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은 앞으로 한중일 3국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 개회사를 통해 "동북아가 더이상 갈등과 대립이 아닌 평화·협력의 시대를 열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남북한은 서로 손을 맞잡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며,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에서는 양 정상이 직접 만나 북미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번영을 위한 노력은 많은 결실을 거두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여러분들이 앞으로 주도할 동북아는 더욱 평화롭고 살기 좋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어 "한중일 3국이 협력해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를 이뤄내야 할 것"이라며 "세 나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의 진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3국의 미래세대인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는 세 나라 대학생 90명이 참가해 17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순천과 담양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3국 협력 아이디어 토론, 고충 나누기, 3국 협력 교류 경험담 발표 등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3국 협력의 미래를 논의한다.
/연합뉴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 개회사를 통해 "동북아가 더이상 갈등과 대립이 아닌 평화·협력의 시대를 열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남북한은 서로 손을 맞잡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 중이며, 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에서는 양 정상이 직접 만나 북미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번영을 위한 노력은 많은 결실을 거두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여러분들이 앞으로 주도할 동북아는 더욱 평화롭고 살기 좋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어 "한중일 3국이 협력해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를 이뤄내야 할 것"이라며 "세 나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의 진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3국의 미래세대인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중일 대학생 외교캠프는 세 나라 대학생 90명이 참가해 17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순천과 담양에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3국 협력 아이디어 토론, 고충 나누기, 3국 협력 교류 경험담 발표 등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3국 협력의 미래를 논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