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기준금리 점진적 인상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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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앞으로의 최선의 길은 점진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경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평가하면서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파월 의장은 "미 경제에 대해 견실한 일자리 증가와 낙관적인 기업 및 소비지출, 수출 등에 힘입어 올해 현재까지 견조한 속도로 성장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정책은 강한 경제 실적을 반영하는 것이고 이런 추세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Fed는 올 들어 두 번째로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미 단행한 두 차례의 인상을 포함해 올해 총 네 차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미 기준금리는 1.75∼2.00%다.
그는 "미국 경제가 2분기에 1분기의 2%보다 상당히 강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실업률도 6월의 4.0%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미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경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평가하면서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파월 의장은 "미 경제에 대해 견실한 일자리 증가와 낙관적인 기업 및 소비지출, 수출 등에 힘입어 올해 현재까지 견조한 속도로 성장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정책은 강한 경제 실적을 반영하는 것이고 이런 추세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Fed는 올 들어 두 번째로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미 단행한 두 차례의 인상을 포함해 올해 총 네 차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미 기준금리는 1.75∼2.00%다.
그는 "미국 경제가 2분기에 1분기의 2%보다 상당히 강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실업률도 6월의 4.0%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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