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증시 호조에 2300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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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99.10964607.1.jpg)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64포인트(0.90%) 오른 2318.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313.78로 상승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강한 고용시장 상황에 더해 최근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가 현재까지 견조하게 성장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현재 최선의 방향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0.22% 상승한 25,119.8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0.40%, 0.63% 상승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다수 업종은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가 2.36% 강세다. 증권 제조업 화학도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은 1.35%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2.51%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03% 상승하고 있으며 LG화학도 2.64% 뛰고 있다. 셀트리온 삼성물산도 1%대 오름세다. 반면 KB금융은 1.08%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억원, 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4억원 순매도로 맞서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은 4%대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1.68%, 0.60% 오르고 있다. 이날 합병 상장한 CJ ENM은 5.31% 하락하고 있다. 합병 후 시가총액이 5조7000억원대로 불어나면서 신라젠을 제치고 시총 2위로 올라섰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