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협력사 성장지원…2기 '기술혁신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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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유비머트리얼즈㈜·티이엠씨㈜ 기술지원
전담조직 구성해 2년간 공동개발…생산라인 테스트 제공
전담조직 구성해 2년간 공동개발…생산라인 테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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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기업 선정은 기술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각각의 기업을 지원하는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가동하고 있다. TF는 해당 기술 분야별 R&D, 제조, 구매가 팀을 이뤄 기술혁신기업과 목표수준을 합의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로 지원한다.
올 상반기 1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에이피티씨의 식각 장비의 경우 평가를 진행하고 제조용 장비를 구매했고, 오로스테크놀로지의 오버레이 장비도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됐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기술혁신기업과 같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반도체제조사-장비업체-원자재업체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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