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어린이집 사고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 / 사진 = 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7/01.17326264.1.jpg)
교육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 알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부는 올해 예산 8억5000만원을 들여 유치원과 초·중학교, 특수학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통학버스 약 500대에 단말기 설치비와 통신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부모와 교사는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고, 안내된 링크를 통해 통학버스 위치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통학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가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가 줄고 나아가 통학버스로 인한 교통사고도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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