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망상해수욕장역 20일부터 임시 운영… 하루 20회 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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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원본부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31일간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역을 임시 운영한다.
망상해수욕장과 30여m 거리에 있는 이 역에는 하루 20회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할 예정이다. 또 18일부터 열차가 정동진에서 강릉까지 운행을 재개함에 따라 강릉선 KTX로 환승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의 가는 시간을 2시간 반 정도 절약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강릉선 KTX 공사 때문에 무궁화호 열차가 정동진역까지만 다녔지만, 이날부터 원래 종착역인 강릉역까지 운행한다.
망상해수욕장역 앞에는 명사십리 망상해변, 오토캠핑장, 캐러밴 캠핑장 등 휴양시설이 갖춰져 있고,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여름 휴가철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달 21∼22일에 열리는 환경 축제 '그린 플러그드 동해 2018'에는 1만 명 이상이 망상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열차를 이용하면 주차문제와 연계 교통 걱정 없이 편안하게 걸어서 축제 장소로 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망상해수욕장과 30여m 거리에 있는 이 역에는 하루 20회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할 예정이다. 또 18일부터 열차가 정동진에서 강릉까지 운행을 재개함에 따라 강릉선 KTX로 환승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의 가는 시간을 2시간 반 정도 절약할 수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강릉선 KTX 공사 때문에 무궁화호 열차가 정동진역까지만 다녔지만, 이날부터 원래 종착역인 강릉역까지 운행한다.
망상해수욕장역 앞에는 명사십리 망상해변, 오토캠핑장, 캐러밴 캠핑장 등 휴양시설이 갖춰져 있고,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여름 휴가철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달 21∼22일에 열리는 환경 축제 '그린 플러그드 동해 2018'에는 1만 명 이상이 망상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코레일 강원본부는 "열차를 이용하면 주차문제와 연계 교통 걱정 없이 편안하게 걸어서 축제 장소로 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