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엔 무대서도 美겨냥 '자유무역' 수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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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주재 中대사 "자유무역 함께 지키자"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미국을 겨냥해 유엔 무대에서 회원국들에 힘을 합쳐 자유무역을 수호하자며 우군 확보에 나섰다.
18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마차오쉬(馬朝旭)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유엔개발계획이 개최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마차오쉬 대사는 "최근 다자주의와 보호주의가 세계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세계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중국은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일관되게 반대하며 무역 문제에 대한 이견은 이성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 대사는 그러면서 "중국은 각국과 함께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계를 함께 지키고 세계 각국의 공동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혁신과 조화, 개방, 공유를 발전 이념으로 발전 불균형 문제 해결에 노력해 발전의 질과 효과를 크게 높였다"면서 "공정, 개방, 혁신적인 발전의 길을 걸어 각국의 공동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국제 개발 협력 추진, 불균형 발전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통해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18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마차오쉬(馬朝旭)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유엔개발계획이 개최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마차오쉬 대사는 "최근 다자주의와 보호주의가 세계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세계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중국은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일관되게 반대하며 무역 문제에 대한 이견은 이성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 대사는 그러면서 "중국은 각국과 함께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계를 함께 지키고 세계 각국의 공동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혁신과 조화, 개방, 공유를 발전 이념으로 발전 불균형 문제 해결에 노력해 발전의 질과 효과를 크게 높였다"면서 "공정, 개방, 혁신적인 발전의 길을 걸어 각국의 공동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국제 개발 협력 추진, 불균형 발전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통해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