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선호 기업은 대학생들의 성별과 전공계열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과 경상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서는 ‘네이버’에 취업하고 싶다는 대학생이 가장 많았고, 여학생과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은 취업 선호 1위 기업으로 ‘카카오’를 선택했다.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서는 ‘삼성전자’ 취업 희망자가 가장 많았다. 대학생들은 입사 기업 선호 이유로 ‘복지제도와 근무환경’(66.8%)을 첫손에 꼽았다. 이어 △연봉(59.0%) △고용 안정성(45.3%) △기업 이미지(42.3%) △기업 평판(23.6%) 등도 취업하고 싶은 이유였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