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대학생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MG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년 창업캠프는 다음달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창업방법론, 시장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이르는 창업준비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 대학생 및 청년 예비창업가 3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다음달 15일 오후 3시까지 행사 접수 전용 플랫폼 이벤터스 사이트에서 접수 신청을 받는다. 우수 수료자로 선정되면 1등(1개팀) 300만원, 2등(1개팀) 200만원, 3등(3개팀) 100만원 등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 청년 창업캠프 수료자 전원에게는 내년도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 사업 대상기업 선정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청년 창업팀을 전문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면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