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19일 부산시 사상구 괘법동 송원센터빌딩에서 서부산지사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환 사장과 김대근 사상구청장, 금융기관 및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부산지사는 부산시 서부권 5개구(사상구·사하구·강서구·북구·서구)와 경남 양산시를 관할하며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주택사업자보증 △중도금보증 △전세자금보증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공사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산지사는 좌담식상담이 가능한 정도의 대화공간을 확보해 고객에게 긴밀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무실 구조를 개선해 편리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서부산지사 개점으로 전국에 21개 지사를 운영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