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24일 출범…단체행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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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 단체들이 생존권 사수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기 위해 연대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4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경영인권바로세우기 중소기업단체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소공인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소상공인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득이 격감해 고용축소와 폐업의 갈림길에 서 있다.
올해 1분기 자영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 급감했으며, 2018년 자영업 폐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도 최저임금은 시급 8천350원으로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1만 20원이고, 한 달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74만 5천150원에 달한다.
여기에 4대 보험의 사용자 부담액 15만 4천780원, 퇴직충당금 14만 5천370원을 더하면 사용자가 매달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204만 5천300원에 이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생존권 운동연대가 소상공인들도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단체들은 소상공인들의 지급능력을 외면하고 노동자위원과 공익위원만 참석해 일방적으로 결정한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안'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 이의신청 제기, 노사 자율협약 표준 근로계약서 작성 및 보급, 생존권 사수 집회 개최, 최저임금 정책의 전환 촉구 등의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출범 결의서'를 채택하고 서명할 계획이다.
이어서 업종별로 소상공인의 현장 이야기를 청취하고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실행할 분과위원회를 구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다.
또 지역별, 업종별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추진본부를 구성해 실행위원들이 구체적인 일정을 마련한 후 실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소상공인연합회는 24일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경영인권바로세우기 중소기업단체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소공인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소상공인들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득이 격감해 고용축소와 폐업의 갈림길에 서 있다.
올해 1분기 자영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 급감했으며, 2018년 자영업 폐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도 최저임금은 시급 8천350원으로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1만 20원이고, 한 달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74만 5천150원에 달한다.
여기에 4대 보험의 사용자 부담액 15만 4천780원, 퇴직충당금 14만 5천370원을 더하면 사용자가 매달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204만 5천300원에 이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생존권 운동연대가 소상공인들도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단체들은 소상공인들의 지급능력을 외면하고 노동자위원과 공익위원만 참석해 일방적으로 결정한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안'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힐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 이의신청 제기, 노사 자율협약 표준 근로계약서 작성 및 보급, 생존권 사수 집회 개최, 최저임금 정책의 전환 촉구 등의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출범 결의서'를 채택하고 서명할 계획이다.
이어서 업종별로 소상공인의 현장 이야기를 청취하고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실행할 분과위원회를 구성,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다.
또 지역별, 업종별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추진본부를 구성해 실행위원들이 구체적인 일정을 마련한 후 실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