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019년도 고졸 신입 직원(6급)을 뽑는다고 20일 밝혔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중 5명을 뽑을 계획이며 상업분야 3명, 정보·전산 분야 2명이다.

지원서는 오는 31일까지 금감원 채용홈페이지(emp.fss.or.kr)에서 받는다.

금감원은 서류전형을 완전히 폐지했고, 입사지원서에서 주소나 성별, 가족사항 등 편견을 가질 수 있는 항목도 없앴다.

필기시험과 1·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오는 10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면접 시 외부 면접위원이 참여해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