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미세먼지까지…서울 36도, 대구 38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펄펄 끓는 가마솥
대부분 지역 열대야
바깥활동·승용차 운행 자제
대부분 지역 열대야
바깥활동·승용차 운행 자제
기록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다. 토요일인 21일은 서울의 기온이 36도, 대구는 38도까지 오르는 등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하겠다.
덥고 습한 열대지방의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푹푹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은 36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등 남부 많은 지역은 38도 안팎이 예상된다. 한낮 열기는 밤까지 이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서울은 6일째 남부지방은 11일째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전국에서 888명이 열사병이나 탈진 등으로 병원을 찾았고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했다. 주말과 휴일 폭염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폭염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에는 되도록이면 무리한 바깥활동을 하지 말고, 실내에서도 통풍과 수분섭취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 예상되나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대구·울산·경북·제주권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덥고 습한 열대지방의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푹푹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은 36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등 남부 많은 지역은 38도 안팎이 예상된다. 한낮 열기는 밤까지 이어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서울은 6일째 남부지방은 11일째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전국에서 888명이 열사병이나 탈진 등으로 병원을 찾았고 이 가운데 9명이 사망했다. 주말과 휴일 폭염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폭염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오에서 오후 6시 사이에는 되도록이면 무리한 바깥활동을 하지 말고, 실내에서도 통풍과 수분섭취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 예상되나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대구·울산·경북·제주권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