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혁신경쟁의 전당대회 돼야"…당대표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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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자영업 살리는 '2차 진보의 길' 열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3선) 의원은 21일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8·25 전당대회를 두고 "혁신경쟁의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줄서기와 숫자 싸움이 아니라 가치경합이 중심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촛불 이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모두 이겼지만, 여전히 당은 불안하다.
경제는 어려워지고 좌우의 공세는 점차 거세질 것"이라며 2020년 총선 승리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변화냐 안주냐, 혁신이냐 정체냐. 국민의 예리한 눈빛은 우리를 향하고 있다"며 "변화를 촉발하는 혁신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우리는 가치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고, 제1차 진보의 길로 당을 혁신했고 집권할 수 있었다"며 "이제 2차 진보의 길을 열어야 한다.
'담론의 정치, 담대한 진보, 담백한 정책'으로 다시 무장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2차 진보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살리는 경제진보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사람에 대한 의존을 넘어 당으로 역사의 위업을 달성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은, 사람들은 계속 바뀔 것이다.
결국 변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지속하는 것은 당의 몫"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당대표 후보등록을 마친 이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차기 당대표로서의 비전과 공약을 설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줄서기와 숫자 싸움이 아니라 가치경합이 중심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촛불 이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모두 이겼지만, 여전히 당은 불안하다.
경제는 어려워지고 좌우의 공세는 점차 거세질 것"이라며 2020년 총선 승리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변화냐 안주냐, 혁신이냐 정체냐. 국민의 예리한 눈빛은 우리를 향하고 있다"며 "변화를 촉발하는 혁신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우리는 가치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고, 제1차 진보의 길로 당을 혁신했고 집권할 수 있었다"며 "이제 2차 진보의 길을 열어야 한다.
'담론의 정치, 담대한 진보, 담백한 정책'으로 다시 무장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2차 진보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살리는 경제진보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사람에 대한 의존을 넘어 당으로 역사의 위업을 달성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은, 사람들은 계속 바뀔 것이다.
결국 변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지속하는 것은 당의 몫"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당대표 후보등록을 마친 이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차기 당대표로서의 비전과 공약을 설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