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분기 영업손 75억…적자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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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적자는 늘어
쌍용자동차는 올해 2분기 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분기(영업손실 313억원) 대비 적자 폭은 크게 줄었다.
쌍용차의 2분기 판매량은 3만6446대로 전분기보다 18.9% 늘어났다. 이에 따라 매출액은 9419억원으로 1분기 대비 16.5% 개선됐다.
상반기 매출은 1조7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했다. 반면 387억원의 영업손실과 39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영업손실 221억원, 순손실 179억원)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 출시에 따른 제품 믹스 영향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판매 감소와 신차 출시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쌍용차의 2분기 판매량은 3만6446대로 전분기보다 18.9% 늘어났다. 이에 따라 매출액은 9419억원으로 1분기 대비 16.5% 개선됐다.
상반기 매출은 1조7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했다. 반면 387억원의 영업손실과 39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영업손실 221억원, 순손실 179억원)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 출시에 따른 제품 믹스 영향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판매 감소와 신차 출시로 인한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