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中 뷰티 트렌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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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기술 콘퍼런스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회사 코스맥스는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3회 중국 화장품 기술 콘퍼런스(SCSCC)’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첸 상하이시 생활화학협회 비서장, 주덩쉐 상하이시 식품의약품감찰국 과장 등 상하이시 관계자를 비롯해 로레알, 존슨앤드존슨(J&J), 메리케이, 바이췌링, 자라그룹 등 글로벌 화장품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스맥스는 이날 4차산업시대의 화장품 조명 연구와 적외선 차단 화장품, 세라마이드의 가치를 소개하고 하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김연준 코스맥스차이나 연구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화장품 기술보다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의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는 2004년 국내 화장품 ODM 업체 중 최초로 중국에 진출했다.
상하이와 광저우 공장의 매출 85% 이상이 중국 내 고객사에서 나온다. 지난해부터 중국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이 화장품 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1년에 두 번 열고 있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부회장은 “코스맥스는 중국을 비롯해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현지 고객사에도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산학연 연계를 모색하고 고객사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코스맥스는 이날 4차산업시대의 화장품 조명 연구와 적외선 차단 화장품, 세라마이드의 가치를 소개하고 하반기 중국 화장품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김연준 코스맥스차이나 연구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화장품 기술보다 중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의 중국법인인 코스맥스차이나는 2004년 국내 화장품 ODM 업체 중 최초로 중국에 진출했다.
상하이와 광저우 공장의 매출 85% 이상이 중국 내 고객사에서 나온다. 지난해부터 중국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이 화장품 신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1년에 두 번 열고 있다.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부회장은 “코스맥스는 중국을 비롯해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현지 고객사에도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산학연 연계를 모색하고 고객사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