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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重, 2분기 적자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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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기 만에 매출 반등했지만
    드릴십 납기연기 등 1005억 손실
    삼성중공업이 5분기 만에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으로 적자폭은 더 커졌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466억원, 영업적자 100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 1분기(1조2408억원)보다 8.5%(1058억원) 늘어나며 5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 하반기 매출도 소폭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478억원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진 데다 드릴십 1척 납기 연장에 따른 손실액 390억원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 조선용 후판(두꺼운 철판) 등 원자재 가격 인상 여파로 올해 목표로 한 영업실적 달성에 차질이 우려된다”면서도 “하반기 해양플랜트 정산 등 손익 개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작년 말 올해 영업손실이 2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공시했다.

    신규 수주가 잇따르고 있는 점은 호재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북미지역 선주와 4157억원 규모의 특수선 3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29억달러(29척) 수주를 달성했다.

    2분기 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총차입금은 약 1조원, 부채비율은 105%로 작년 말보다 차입금은 2조1000억원 감소했고, 부채비율은 33%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4월 1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한 뒤 차입금을 대거 상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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