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분기 실적 부진…장기 성장성은 유효"-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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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3일 한샘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현재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대비 양호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한샘의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800억원, 영업이익은 26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와 18.6% 줄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각각 2.0%, 10.9% 밑돌았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PER 19배) 대비 결코 양호하다고 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 20일 실적 발표 직전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 쇼크 이후 매출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5%대로 전분기 대비 회복됐다”며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리모델링 시장점유율 확대라는 장기 성장 스토리가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한샘의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800억원, 영업이익은 26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와 18.6% 줄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각각 2.0%, 10.9% 밑돌았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PER 19배) 대비 결코 양호하다고 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 20일 실적 발표 직전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 쇼크 이후 매출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고 영업이익률도 5%대로 전분기 대비 회복됐다”며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리모델링 시장점유율 확대라는 장기 성장 스토리가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