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중공업이 중국 자회사 매각 결정에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수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17.23%) 뛴 1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산중공업은 중국 건설장비업체인 자회사 수산기계설비하문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127억원에 중국 하문통내합금재료유한공사에 매각한다고 이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수산중공업 측은 "중국법인 사업 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